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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Alive 2: Th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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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6/04/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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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s Music/Everyday I`m in MUSIC
10년 넘도록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는 멤버들을 모두 내보내고 1987년 『Among the Living』시절의 멤버로, 그렇게도 서로에게 악랄하게 욕을 하며 헤어졌던 그 사람들로 밴드는 돌아간 것이다. 이유? 당연히 공연 수입을 위해서였다. 자신들도 그다지 숨기지도 않았다. (솔직하다고 칭찬해줘야 하나?)
"Anthrax"의 프론트맨으로 최선을 다하던 "John Bush"와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물러났다. 인터넷 여기 저기서 상업성의 극치라며 욕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2005년 여름 "Anthrax"는 참으로 오랫만에 대형 공연장 무대에 올랐고 매번 매진을 기록했다. 그래서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만을 하겠다고 뭉쳤던 그 멤버들은 공연 실황을 담은 DVD와 CD를 발매했다. 그 뿐인가, 지금은 새로운 스튜디오 음반을 위해 작곡 중이란다.
개인적으로 "John Bush" Era의 "Anthrax"가 음악적으로 끝없이 전진하는 모습이었기에 옛날 멤버들이 '옛날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며 광고해대는 신보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라이브 음반의 유혹을 벗어날 순 없었다..... T.T
"Frank Bello"의 날아다니는 베이스와 "Dan Spitz"의 오밀조밀한 기타 솔로가 너무나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Dan Spitz"는 1994년(?) "Anthrax"를 탈퇴한 이후, 단발 프로젝트 (mp3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었다) 몇 개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공식무대에 선 것이라 더욱 구미가 당겼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의 기타는 근육질로 변한 그의 팔뚝처럼 훨씬 거친 그루브를 뿜어내는 솔로 라인을 만들고 있다. "Anthrax"의 두 주인, "Scott Ian"과 "Charlie Benante"의 리듬은 여전히 서슬 퍼런 메탈 음악을 찍어내고 있고, "Joey Belladona"의 목소리는 예전보다 힘이 붙었다(고음은 양상은 달라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어색하다).
이 음반을 둘러싼 앞 뒤 상황은 짜증나는데, 음악을 듣다보면 몸이 반응하고 있다. 거 참 즐겨야 하는 것인지, 슬퍼해야 하는 것인지. 록 음악이 얼마나 전형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편입 되었는지 "Anthrax"가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기분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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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죠
2006/04/10 00:02
2006/04/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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